萬歲曆
만세력60일주 › 을해일주

을해일주(乙亥) 완전 풀이

들풀과 덩굴(목)가 해·돼지(수) 위에 앉은 일주 — 물이 나무를 기르는 수생목(水生木)의 그림

을해일주는 어떤 사람인가요?

을해일주의 일간 을(乙)은 들풀과 덩굴에 비유됩니다. 바람에 휘어도 꺾이지 않는 풀처럼 유연함과 생활력이 뛰어납니다. 친화력이 좋아 어디서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, 부드러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실속과 생존력은 누구보다 강합니다.

이 들풀과 덩굴가 앉아 있는 자리(일지)는 해(亥), 오행으로 수 기운입니다. 즉 을해일주는 물이 나무를 기르는 수생목(水生木)의 그림으로,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(을 기질)과 몸에 밴 생활 습관(해 기운)이 이 관계 속에서 어우러집니다.

일주 12운성이 '사'라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는 전문가형 기운입니다. 손재주와 기술, 학문에서 정교함이 빛나며 잡다한 것보다 한 우물이 답입니다.

배우자운 — 일지는 배우자의 방

사주에서 일지는 '배우자가 머무는 방'으로 봅니다. 을해일주의 배우자궁에는 편인의 기운이 앉아 있습니다.

배우자궁에 공부와 보살핌의 기운(인성)이 앉아 있습니다. 배우자에게서 어머니 같은 편안함을 얻는 구조로, 정신적 교감과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를 만나야 행복합니다.

일지 해 속에는 지장간 무·갑·임이 숨어 있어, 배우자의 겉모습과 속마음이 이 기운들로 나타납니다.

직업 적성과 재물운

배우고 정리하고 가르치는 힘이 있습니다. 학문·연구·문서·자격 기반 전문직, 상담·의료·교육 계열이 잘 맞습니다.

목 일간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기운을 채워주는 색과 환경을 곁에 두면 재물의 흐름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. 정확한 오행 분포는 태어난 시간까지 넣어야 알 수 있으니, 아래에서 전체 사주를 확인해 보세요.

잘 맞는 궁합

을해일주의 일지 해와 합(合)을 이루는 지지는 인(호랑이띠)·묘(토끼띠)·미(양띠)입니다. 일지에 이 글자를 가진 일주와는 생활 리듬이 자연스럽게 맞아 편안한 인연이 되기 쉽습니다.

반대로 사(뱀띠) 일지와는 충(沖)이 되어 서로 자극이 큽니다. 나쁜 인연이라기보다 '서로를 크게 바꾸는 인연'이니, 만난다면 존중과 거리 조절이 열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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